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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파트너스데이’개최

- 노인, 아동, 장애인, 다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5개 사회공헌 사업제안 발표 -

 구미시사회공헌지원센터(센터장 김휘연)는 11월 26일 금오산호텔에서 ‘함께 만드는 가치 나누는 미래, 2025 사회공헌 파트너스데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사회공헌 파트너스데이는 사회공헌 사업 파트너를 모색하고 있는 기업과 사회공헌 사업제안통로를 고민하고 있는 비영리영역 조직 간의 파트너를 모색해 볼 수 있는 직접적인 현장 소통 및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 만남의 장이다.

 특히 올해는 LG경북협의회와 공동 주관으로 진행되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의 한계를 극복하고 민관 및 구미지역 LG 5개 자매사(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팜한농, LG-HY BCM)와 함께 지역 복지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사회공헌 사업 제안 발표, 증서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제22회 LG드림페스티벌 노래 부문 1위를 차지한 보컬리스트 이나빈의 축하공연은 행사장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어진 사업 제안 발표에서는 지난 10월 20일부터 11월 9일까지 3주간 모집된 지역상생형 사회공헌 사업 제안팀 중 선정된 5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들은 기업과 지역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모델을 제시하며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방향을 공유했다.

 현장에서는 기업과 기관이 서로의 필요와 역량을 교류하며 향후 협력 가능성을 논의하는 등 뜨거운 관심 속에 발표가 진행됐다.

 △엄마의나라로 떠나는 쿠킹여행 △행복을 나르는 버스 △마음플러스 스포츠데이 △행복이 자라는 날 △온(溫)마음 푸드케어 등 노인, 아동, 장애인, 다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제안 주제가 발표되었다.

  LG경북협의회는 “LG는 ’더 나은 삶을 함께 만드는 기업’이라는 비전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파트너스데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사회적가치를 창출하는 사회공헌 사업을 발굴하고·지원하는 협력 파트너로서,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생태계로 발전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미시사회공헌지원센터 김휘연 센터장은 “사회공헌 파트너스데이는 지역의 문제를 함께 듣고, 함께 해결하며,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한 교류의 장”이라며 “지역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함께 따뜻한 동행을 이어온 LG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의 변화를 위해 뜨거운 마음으로 사회공헌 사업에 참여해 주신 복지기관과 지역단체 여러분께도 거듭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