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달라지는 보건복지제도 3가지(생계급여, 기준중위소득, 가임력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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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보건복지부 예산이 125조 4909억원으로 확정되었습니다. 2024년 117조 445억원보다 8조 4,465억원, 7.2% 증가한 수치 입니다. 정부는 가속화되는 고령사회와 떨어지는 출산률 등 인구변화에 대비하여 여러 정책을 수립하고 예산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 기초생활보장 : 전년 대비 5.0% 증가한 21조 8,616억 원이 편성되었습니다.
- 보건의료 분야 : 총 18조 3,041억 원이 배정되었으며, 이는 전년 대비 8,381억 원 증가한 수치입니다.
- 건강보험 지원 : 14조 1,277억 원이 책정되어, 전년 대비 4,207억 원이 증액되었습니다.
출처-보건복지부
이제 꼭 알아야할 2025년 달라지는 보건복지정책 3가지 (생계급여, 중위소득, 가임력검사)에 대해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설명해드리기에 앞서 생계급여, 중위소득, 가임력 검사가 무엇인지에 대해 간략히 설명해드리고 2024년 대비 어떻게 바뀌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기준중위소득 인상
| 최저생활을 보장받는 저소득층 기준중위소득이 역대 최고수준인 6.42% 인상되었습니다. |
* 기준중위소득이란?
기준 중위소득은 정부가 국민의 소득 수준을 기준으로 복지 서비스의 수급 자격을 판별하기 위해 정한 중앙값 소득을 의미합니다.
즉, 한 국가나 사회에서 모든 가구를 소득 순으로 나열했을 때 중간에 위치한 가구의 소득을 기준으로 합니다. 기준 중위소득은 매년 보건복지부가 통계청 자료와 경제 상황을 바탕으로 산출하며, 다양한 복지 급여와 지원 정책의 기준이 됩니다.
1. 산정 방식
- 통계청 가구소득 자료를 바탕으로, 중간값 소득을 선정
- 경제성장률, 물가상승률, 가구 구조 변화 등을 반영해 조정
2. 기준 중위소득의 활용
- 기초생활보장제도의 생계급여, 의료급여, 주거급여, 교육급여 수급 자격을 판별하는 데 사용
- 기타 복지사업 : 아동수당, 긴급복지지원, 에너지바우처 등 다양한 정책에서 지원 자격 기준으로 적용
3. 가구원 수에 따른 차등 적용
- 기준 중위소득은 가구원 수에 따라 금액이 다름
- 예를 들어, 1인 가구와 4인가구의 기준 중위소득은 서로 다르게 책정
4. 2025년 기준 중위소득
2025년 기준 중위소득
5. 중위소득 대비 비율
복지 수급 자격은 기준 중위소득 대비 비율로 계산됩니다.
- 생계급여 : 기준 중위소득의 30% 이하
- 의료급여 : 기준 중위소득의 40% 이하
- 주거급여 : 기준 중위소득의 47% 이하
- 교육급여 : 기준 중위소득의 50% 이하
기준 중위소득은 국민이 다양한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출발점으로 중요한 지표입니다.
매년 업데이트되는 금액을 확인하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2. 생계급여기준 인상
| 저소득 가구의 기본 생활비를 보장하기 위한 지원금인 생계급여는 소득 인정액을 제외한 금액을 정부에서 지원 4인 가구 기준 2024년 183만 3,572원 → 2025년 195만 1,287원 (6.42%) 인상 1인 가구 기준 2024년 71만 3,102원 → 2025년 76만 5,444원 (7.34%) 인상 |
* 생계급여란?
생계급여는 정부가 기초생활보장제도에 따라 저소득층 가구의 기본적인 생계를 지원하기 위해 현금으로 지급하는 급여입니다. 이 제도는 국민의 최저생활을 보장하고, 자립을 도와 빈곤에서 벗어나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1. 대상
- 기준 중위소득 30%이하 소득인정액(소득과 재산을 합산한 금액)을 가진 가구
- 단, 부양의무자 기준은 점진적으로 완화되거나 폐지되고 있으며, 현재는 특정 경우에만 적용
- 예외 : 노인, 장애인 가구는 부양의무자 기준이 적용되지 않음
2. 지원 금액
- 생계급여 지급액은 가구의 소득인정액과 생계급여 기준액 간의 차액으로 산정
- 생계급여 기준액은 매년 달라지며,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적용
- 2024년 기준 : 1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 30%는 약 62만원으로, 소득이 40만원인 경우 22만원을 지원 받음
3. 신청 방법
- 주소지 주민센터에서 신청
- 소득, 재산, 생활 실태를 조사한 뒤, 기준을 충족하면 지급 결정
4. 수급 기간
- 수급 자격은 매년 재조사하며, 소득 및 재산 상태에 따라 지원 여부가 결정






3. 가임력검사 비용 지원
20~49세 남녀에게 주기별 1회, 생애 최대 3회까지 필수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
*29세이하(제1주기), 30~34세(제2주기), 35~49세(제3주기) 주기별 1회, 최대 3회
14만명 → 20만명으로 확대
출처-보건복지부
*가임력검사란?
필수 가임력 검사는 여성의 가임력(생식 능력)을 평가하는 데 기본적으로 필요한 검사들을 의미합니다. 특히, 난임 평가나 임신 계획을 세울 때 반드시 포함되는 주요 검사 항목입니다. 이 검사는 난소의 기능, 생식 기관의 건강 상태, 배란 여부 등을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춥니다.
1. 검사 항목
- 호르몬 검사, 난소 초음파 검사, 자궁 초음파 검사, 배란 확인 검사 등
2. 검사의 필요성
- 임신 가능성 평가 : 현재 생식 능력을 점검하고, 임신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을 미리 파악
- 난임 원인 진단 : 임신이 어려운 경우 원인을 신속히 찾고 적절한 치료 계획을 수립
- 향후 임신 계획 수립 : 나이에 따른 가임력 저하를 대비해 동결 난자 등 옵션 검토 가능
3. 필수 가임력 검사 비용
- 검사 항목과 병원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10만~30만 원 정도입니다.
4. 검사 받을 시기
- 호르몬 검사 및 초음파 : 월경 시작 후 2~4일째가 가장 적합
- 배란 확인 검사 : 배란 주기에 따라 검사 시기가 달라짐
신청방법 및 자세한 사항은 보건복지부 홈페이지를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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